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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Lazy in Life
NPR Tiny Desk Concert & BTS (방탄소년단) 공연 본문
Tiny Desk Concert!
NPR Music에서 주관하는, 말 그대로 작은 책상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이다. 2008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워싱턴 D.C. 에서 'All Songs Considered'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Bob Boilen과 음악 편집자인 Stephen Thompson에 의해 시작되었다. 두 사람이 바(bar)에 Laura Gibson의 노래를 들으러 갔다가 관객들의 환호와 함성에 노래를 제대로 듣지 못해 당황했다고 한다. 그때 톰슨이 'Laura Gibson이 밥의 책상에서 노래했어야 했어'라고 농담을 했고 한 달 뒤에 보일렌은 그녀를 초대해 말 그대로 그의 책상에서 노래를 하게 했고 그것을 녹음해 온라인에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명성에 관계없이 공연했으며 그 영상들은 유튜브와 사이트에 공유되어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위키백과-
원래는 워싱턴 디씨에 있는 밥의 책상에서 진행되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아티스트들의 집에서 진행된다.
밥의 책상에서 공연한다는 것은 아래 이미지에서처럼 공간이 작다는 의미도 있지만 기타 다른 음향효과 등을 넣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바로 앞에서 한두개의 악기로 노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실력이 없는 아티스트들은 시도할 수가 없다. 관객의 입장에서는 뮤직비디오나 콘서트 공연보다 아티스트들이 노래하는 것이 가깝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영상으로 볼 때도 아티스트들이 노래할 때 얼굴 등의 클로즈업이 많아 그들이 긴장하는 것조차 느껴지는 것 같다.
아델(Adele) 공연: www.youtube.com/watch?v=XfzpYcwiUrA
하지만 관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좁은 스튜디오에 많은 관객들이 입장해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공연: www.youtube.com/watch?v=FvVnP8G6ITs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 공연: www.youtube.com/watch?v=4sZ2_aGsLKU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아티스트들의 집에서 진행되었던 콘서트는 10/28일부터 다시 밥의 책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객들도 직접 콘서트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공연이 한달이 넘게 남았음에도 티켓은 모두 판매 완료되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일은 한국 시간으로 2020년 9월 21일 오후 10시에 BTS가 공연하는 것이다. 아래는 BTS 공연 유튜브 링크인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벌써부터 실시간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BTS가 어떻게 Tiny Desk Concert의 취지에 맞게 공연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라이브 공연 후 추가] 방금 BTS의 라이브 콘서트가 끝났습니다. BTS는 '다이나마이트'를 시작으로 'Save Me', '봄날'을 불렀습니다. 약 10여분 되는 공연이 마무리 되는 순간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관객들이 643,013명이었습니다. 실시간 채팅은 무슨 말인지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콘서트가 끝난 지금까지도 올라가고 있구요. 정말 자랑스럽네요. 같은 링크에서 녹화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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