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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올레 3코스 (2)
Being Lazy in Life

바다 목장과 표선해수욕장.... 하루 종일 먹이를 제공해줬던 친절하고 멋있는 두 여인네의 뒷모습, 이번 여행에서 젤 고생한 내 발들과 모래밭에 찍힌 귀여운 맨발 자국, 저무는 해로 인해 키다리가 된 나와 두 여인네의 그림자들... 그리고 마침내 끝을 알리는 올레코스 표시. 여행일자: 2009년 4월 22일 *2020년 7월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동*
여행과 사진
2020. 8. 1. 13:00

여러 사람이 아름답다고 추천하는 3코스... 자그마치 22km라 처음부터 걱정이 많았다. 15~17km도 7~8시간씩 걷는 나로서는 코스 초반에 너무 지체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걸었다. 오늘도 바람이 많다. 신기한 건 바람은 강한데 춥지 않다는 거... 반팔티 입고 긴팔 남방을 입으면 걷기 딱 적당하다. 상쾌하다... 오늘 운이 최고였다. 물은커녕 먹을 거 하나 없었는데 통오름을 지나 오른 독자봉을 내려갈 때 자리를 깔고 앉아 푸짐한 점심을 먹고 있는 두 여인네를 만났다. 그리고 그들이 나를 초대했다. 하하하하!!! 도시락에 김과 무나물과 부침개, 삶은 계란, 라면, 커피까지 얻어먹고 나머지 코스를 같이 걸었다. 그러던 중에 무밭에서 무 수확을 감독하고 있는 주인아저씨를 만나 무도 캐보고 깎아도 먹고 ..
여행과 사진
2020. 8. 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