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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_샤갈의 연인들

Lazybear 2020. 7. 13. 22:22

내가 처음 샤갈의 '연인'을 본 것은 프랑스 니스의 샤갈 미술관에서였다.   이 미술관의 내부는 전체가 하얀색이었고 이를 배경으로 색채의 마술사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성경의 구약을 소재로 한 샤갈의 대작들이 색채 별로 전시되어 있었다.   그 한쪽 편에 '연인'이라는 이름의 아주 작은 세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난 유명한 작품들보다 샤갈의 작품인가 싶은 이 작품들이 좋았다.   그 뒤로 여행에서 돌아와 샤갈이 연인이란 제목으로 많은 다른 작품들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중에 연인이란 제목이 들어간 작품들을 일부 모아 본다.

 *Lovers in Green.  니스의 샤갈 미술관

*아래 두 작품도 니스의 샤갈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인데 제목을 적어두지 못했다.  

 

아래의 그림들은 여행에서 돌아와서 연인이라는 제목이 들어가는 샤갈의 제목들을 검색해서 자료를 모은 것이다.

*Lovers in Pink

 *Lovers in Grey

 *Lovers in Blue.   환상적인 푸른색.... 샤갈답다.

 

아래 작품들은 연인이라는 제목과 함께 꽃이 같이 있는 샤갈의 작품들이다.

  *Lovers with Flowers

 *Lovers in Lilacs.   올가의 갤러리란 사이트는 이 작품이 거꾸로 올라와 있어 한참을 헤맸다.   물에 비친 달을 보고 위 아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Bouquet with Flying Lovers.   샤갈의 작품엔 인간들이 많이 날아다닌다.   연인이란 주제에서는 아마도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마음을 그린 듯...   샤갈의 그림들을 보면 첫 번째 부인 벨라와 벨라가 죽은 뒤 7년 뒤에나 만나 결혼한 바바, 모두를 진정으로 사랑한 듯하다.

*Lovers with Daisy 

  *Lovers over St. Paul.  제목은 이렇지만 역시나 꽃이 같이 있다.

 *Red Flowers with Lovers

*Flowers and Lovers 

 *Flowers and Lovers

*Lovers of Vence

*Lovers under the Moonlight 

 *Lovers.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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