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Vincent van Gogh
- 제주 올레길
- 제주
- 동네산책
- 그림속의 꽃
- 경주여행
- 트래킹
- Still Life
- 대평포구
- Rastoke
- Slunj
- 정물화
- 반려식물
- 반 고흐
- 크로아티아
- 제주올레
- 올레길
- 스위스여행
- 노을찾기
- 제주 올레
- 올레 3코스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꽃 그림
- Slovenia
- Croatia
- 제주올레12코스
- 제주도 우도
- 슬루니
- 라스토케
- 플랜테리어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GeuestHouse Starmac (1)
Being Lazy in Life

낯선 곳에서는 늘 부지런해진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Lazy bear인데도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해 뜨는 것을 보기도 한다. 마을은 너무 조용했다. 검은색으로 물든 나무들 위로 엷은 분홍빛 안개가 서서히 퍼지는 것 같았다. 이런 때 눈으로 보는 것처럼 찍을 수 있는 사진기가 절실하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도 이 분위기를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다. 해 뜨는 것을 보고 다시 잠들었다. 11시까지 체크아웃이라 짐을 싸고 나왔는데 아무도 없다. 조용히 나와 다음 숙소인 GuestHouse Starmac로 갔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아무도 없다. 앞뜰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있는데 이전 숙소의 Ivana가 핸드폰을 들고 온다. 화장실에 두고 갔단다...ㅜㅜ 앞뜰 테이블에 앉아 있는 나를 보고 할아버지를 불러준다. 이..
여행과 사진
2020. 8. 30.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