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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The Church at Auvers (1)
Being Lazy in Life

2020년 7월 추가: 여행을 하면서 '운이 좋다'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하는 편이다. 여행을 할 때 제일 긍정적이 되는 편이랄까... 배낭여행일 경우에는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그때그때의 상황들이 그곳을 몇십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특별한 장소로 기억하게 할 수 있다. 오베르쉬즈오와즈는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파리에 머물면서 단지 하루 기차로 갔다 온 곳인데 동반자인 화란 씨와는 딱 알맞은 거리를 유지할 수 있었고 반 고흐의 발자취를 오롯이 쫓아다닐 수 있었으며 그가 마지막 작품을 그리고 자살한 곳이라고 추정되는 벌판에서 아직도 기억나는 노을을 볼 수 있었다. 잊고 살다가도 여행일지나 사진을 보면 그때 그 벌판에서 해 질 녘의 공기가, 그때의 설레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다. --------..
여행과 사진
2020. 7. 22.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