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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아지 집사 (1)
Being Lazy in Life
반려동물_너란 아이 진짜 ㅋㅋㅋ
셋째다. 둘째를 보내고 가장 가깝게 지냈던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셨다. 모두들 출근하고 나면 집에 혼자 계셔야 하는데 엄마를 가장 따랐던 둘째도 없고 몸이 아프시기도 해서 우울증까지 걱정할 정도였다. 모두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었지만 급하게 셋째를 알아보고 입양했다. 처음으로 어렸을때부터 기른 강아지이다. 첫째는 파양된 아이를 데려왔었고 둘째는 길 잃어버린 아이였다. 어느새 이 아이가 9살이다.... 잠순이... 다리가 들려 바닥에 닿지 않아도 잠을 잘 수 있는 아이, 9살이지만 몸무게가 1.5~1.8kg밖에 안되고 모든 음식을 돌 같이 보는 아이. 어쩌다 간식이라도 잘 먹는다 싶으면 배에서 천둥소리가 나서 이틀은 굶어야 하고 너무 가벼워서 부서질까 조심스러운 아이...그래서 미용도 어려운 아이(이번에 ..
사랑합니다
2020. 7. 29. 07:09